어느 비공사에 대한 연가 4권 감상

이누무라 코로쿠 지음 / 서울문화사(만화)
나의 점수 : ★★★★




클라이맥스라는 말에 걸맞게 공중전과 스토리 둘 다 끝내줬습니다.

 3권부터 느꼈지만 비공사 생도들 중 잊혀지는 캐릭터가 없고, 더 나아가 주역급 개성과 비중을 가지고 있다는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 왜 어느 비공사에 대한 연가인가요! 비공사들이지! 특히 전투에선 정말로 죽을 지도 모르고, 능력도 주인공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미약한 생도들이 그래도 최선을 다해 싸우는걸 보니 가슴이 콩닥콩닥거려 완전 몰입해서 봤습니다.

 공중전 묘사는 언제나 그렇듯이 최고였습니다. 특히 이번 권에서 처음 등장한 비공전함간의 전투는 작가가 독자가 쉽게 납득할 수 있으면서도 재미있게 만들게 위해 고심한 흔적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나저나 프로펠러 사이로 총알이 나가게 하는 장치가 없다니 이슬라 애네들 의외의 곳에서 기술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이건 내가 1권에서 봤던 찌질이 몰락 황자가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칼엘이 성숙해졌지만, 이번권에서 수정펀치 얻어맞고 또 한 걸음 더 성장해 마지막엔 고백까지 하는 칼엘을 보니 포풍감동 ㅠㅠ 2권까지 까서 미안해...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이그나시오가 뜬금없이 메인에 끼어들어오고, 그러면서 칼엘과도 초장에 표현된 것과 달리 싱겁게 끝나서 조금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_-;;


하여간 제발 5권은 좀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또 1년 기다리는건 끔찍합니다(...)

일반 위내시경 하고 왔습니다. 잡담

인터넷에 있는 무시무시한 글들을 보고 수면을 받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일반으로 하게 됐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금식, 병원 가서 혈압 재고, 주사 맞고, 물약 하나 먹고, 마취약 하나 먹은 뒤 마우스피스 물고 누워있을때까지는 두근두근. 보이는 곳에 모니터도 있길래 오오 내 위를 볼 수 있겠구나 내심 기대도 했는데



의사가 와서 엄지손가락 굵기만한 내시경을 들더군요(...) 처음에는 설마 저걸 집어넣겠어? 했는데 어어어어?(하략)

연필 굵기만한줄 알았기에 엄청 쇼크.... 기술의 발전은 어디 갔는가(...)



침삼키지 마세요

트림하지 마세요

숨 고르게 쉬세요

라고 몇 번씩 말하시던데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모니터도 처음엔 근성으로 보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식도 중간까지 보다 그냥 포기


몸부림을 치거나 그렇지는 않고 헠헠껔껔(트림&침)만 했는데... 목에 뭐가 들어오는거부터 엄청 힘들더군요;; 게다가 트림/ 침 삼킬때마다 내시경의 존재가 똭! 부담이 똭!



그래도 시간이 짧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약 2분 정도 했던거 같은데.. 끝나고 나니 눈물 콧물이 찔끔나더군요, 목도 아프고...




 검사 결과는 잘 나와서 다시 할 일은 없겠지만 만약 다음에 또 한다면 수면 내시경 할 거 같네요. 인터넷에서 처럼 사람 잡고 그렇지는 않은데 정신적으로 좀 힘드네요 -_-;;

다이소 고무나무 독서대 구입 지름



찾기 힘든 고무나무 독서대 -_-; 다이소 매점에 가도 항상 다른 독서대(표면이 거칠거칠해 절대 올려놓고 싶어지지 않는..)만 있었는데, 오늘 롯데마트에 있는 다이소에 가니 팔길래 구입. 가격은 2천원

사용해보니 확실히 목과 손목이 편하다, 단지 사진처럼 하면 아래쪽 버튼 누르기가 힘들어서 버튼이 위로가게 거치해두고 사용중이다.

이제 블루투스 키보드만 구입하면 풀셋인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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